군 복무 중인 배우 재희가 입대 전 주연 영화의 개봉을 맞아 특별휴가를 받아 극장 무대인사에 나선다.
8월4일 입대한 재희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의 주연배우 자격으로 11월2일 특별휴가를 얻었다.
이에 띠라 재희는 이날 서울 지역 주요 극장을 돌며 관객들을 만난다. 재희는 연쇄살인을 조종하는 악령과 그를 쫓는 고스트 헌터의 대결을 그린 판타지 영화 ‘맨데이트:신이 주신 임무’에서 고스트 헌터 역을 맡아 액션연기를 펼쳤다.
군 당국은 재희가 연예사병이 아닌 현역병으로 입대해 군 생활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으며 입대 100일 후 주어지는 특별휴가를 맞는 시점에 그의 영화가 개봉해, 특별휴가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