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양희성‘11월의신부’

입력 2008-11-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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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양희성이 2일 오후 4시 서울 도화동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엄 서울가든호텔에서 동갑내기 회사원 소 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개그맨 조원석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선 정재환이 주례를 맡았으며, 개그우먼 김미려 등이 축가를 불렀다. 김학도, 박준형, 이재형, 한현민, 정찬우, 김재우, 김주현 등 100 여명의 동료 개그맨을 비롯해 700여명의 하객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해 1년여 만에 결혼에 이르렀다. 서울 당산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며 5박 6일간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양희성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MBC ‘개그야’의 ‘최국의 별을 쏘다’ 코너에서 조원석의 연인 ‘양만근’으로 인기를 얻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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