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숨’아르헨티나영화제폐막작

입력 2008-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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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영화 ‘숨’이 6일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제23회 마르 델 팔라타 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대만배우 장전과 한국의 박정우, 하정우 등이 출연한 ‘숨’은 자살을 시도하는 사형수와 그에게 묘한 연민의 정을 느끼는 주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르 델 플라타 영화제는 남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올해 이 영화제에는 한국 영화로는 ‘숨’ 외에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도 초청됐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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