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주장´이호, 2008 U-리그MVP수상

입력 2008-11-1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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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축구팀 주장 이호가 2008 U-리그 MVP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경희대를 리그 우승으로 이끈 이호는 19일 축구회관에서 거행된 2008 U-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지난 5월1일 개막돼 수도권 10개 대학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열한 접전을 벌인 2008 U-리그는 지난 3일 벌어진 최종전을 끝으로 약 6개월 동안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경희대(8승8무2패 승점 32점)는 우승을, 중앙대(8승6무4패 승점 30점 +8)와 2위 자리를 놓고 끝까지 경합을 벌인 한양대(7승9무2패 승점 30점 +9)는 골득실에서 앞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부문 득점상은 혼자서 9골을 기록한 고경민(한양대)이, 수비상과 GK상은 각각 박상진과 정성윤(이상 경희대)이 수상했다. 감독상에는 김광진 경희대 감독이, 김일제 명지대 체육부 주임과 이성철 수원대 축구부장은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준우승팀 한양대는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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