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수준급클레이사격솜씨뽐내

입력 2008-11-20 05: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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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귀공자’ 이진욱이 수준급인 클레이 사격(산탄총으로 접시를 사격) 솜씨를 뽐냈다. SBS 주말 드라마 ‘유리의 성’의 재벌2세 김준성 역으로 출연중인 이진욱은 케이블TV 채널 온스타일 ‘마이 스타일 로드’(My Style Road)를 통해 백발백중의 사격 솜씨를 공개했다. 이진욱은 최근 서울의 한 클레이 사격장에서 가진 녹화현장에서 클레이 사격솜씨를 선보여 스태프와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진욱은 사격을 처음 해본다는 MC 박지윤에게 총 잡는 방법부터 표적을 잘 맞추는 비법 등을 직접 알려주며 특유의 매너를 발휘했다. 박지윤과 대결에서도 이진욱은 10발 중 8발을 명중시켜 박지윤의 부러움을 샀다. 이진욱의 소속사측은 “워낙 이진욱이 승부욕도 강하다.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배운 것이 수준급이다. 바쁜 스케줄로 자주는 못하지만 취미 가운데 클레이 사격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진욱은 소속사를 통해 “클레이 사격은 집중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푸는 데 최고”라며 “긴장감과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 스타일 로드’는 박지윤 KBS 전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 한 후 6개월 만에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으로 24일 첫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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