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유해진,알렉스-한지민결혼및열애설강력부인

입력 2008-11-26 00: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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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결혼설과 열애설에 휩싸인 김혜수·유해진, 알렉스·한지민이 “사실이 아니다”며 소문을 일축했다. 26일 오전 일부 매체가 보도한 ‘김혜수 유해진 내년 봄 결혼설’과 ‘알렉스 한지민 커플카 구입’에 대해 이들 소속사는 보도 내용을 전면 부인하며 강경 대응할 뜻을 밝혔다. 김혜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사실이 아닌 보도”라고 반박하며 “법적인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혜수·유해진의 결혼설을 보도한 모 스포츠신문은 제보자들의 말을 인용해 “최근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웨딩업체와 여행업체, 연예가를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나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가수 알렉스와 연기자 한지민도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보도된 열애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커플카를 구입했고 한지민 언니의 결혼식에서 알렉스가 축가를 부르면서 관계가 급속히 발전했다. 하지만 양측은 “사실과 다르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한지민 소속사 관계자는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를 통해 정정보도를 하기로 했다”며 사실을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최근 열린 한지민 언니 결혼식에서 알렉스가 축가를 부르긴 했지만 이는 한지민의 형부 쪽 지인의 소개로 이뤄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알렉스 소속사 관계자 역시 “커플카 구입은 말도 안 된다”면서 “기사에 나온대로 우리 결혼 했어요’ 촬영장에 한지민 씨가 왔다면 제작진은 물론 동료 연예인들의 눈에 띄었을 텐데 만약 교제 중이었다면 이런 무모한 행동을 했겠느냐”고 반문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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