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양성제·박종윤,각각12월6,7일결혼

입력 2008-11-28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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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양성제(29)와 내야수 박종윤(27)이 오는 12월 6일과 7일 각각 백년 가약을 맺는다. 양성제는 6일 오후 2시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마리나센터 1층 마리나홀에서 한 살 연상의 신부 김현지(30)양과 결혼한다. 양성제는 "기쁘고 책임감도 느낀다. 내년에는 신부와 함께 야구 전성기를 맞이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2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서로의 편한 모습에 이끌려 결혼에 골인하게 됐으며 동래구 부곡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박종윤은 7일 오후 1시 20분 울산시 삼산컨벤션 웨딩홀 3층 갤럭시홀에서 동갑내기 신부 주미경(27)양과 결혼식을 올린다. 박종윤은 지난 2004년 겨울 초등학교 동창인 주미경양과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결실을 맺게 됐다. 박종윤은 "평생 그녀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 더욱 야구에만 몰두해 팬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행복한 마음을 표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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