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점’,파격적인성인용예고편눈길

입력 2008-12-10 00: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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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쌍화점’이 주인공 조인성과 송지효의 파격적인 정사장면이 담긴 성인용 예고편을 깜짝 공개했다. 이 예고편은 10일과 11일 단 이틀 동안 영화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성인인증 후 관람할 수 있다. ‘쌍화점’은 고려 말 원나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왕자를 얻으려는 왕이 가장 총애하는 신하에게 왕비와 동침할 것을 명령하며 시작되는 영화다. 공개된 성인용 예고 영상은 호위무사 홍림(조인성)과 왕비(송지효)가 격정적인 정사를 나누는 장면과 함께 두 사람을 질투해 은근히 옅보는 왕(주진모)의 슬픔이 함께 편집됐다. 제작사는 “공개된 영상은 영화 속 장면 중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두 주인공의 첫 정사 장면 수위도 상당하지만 파격적인 정사신이 영화 속에서 계속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쌍화점’은 최근 편집을 끝냈고 영상물등급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한 상태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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