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스캔들’아역왕석현‘어리다고얕보지마세요…몸값은아역배우중王’

입력 2008-1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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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 관객을 이끌고 있는 왕석현은 과연 개런티를 얼마나 받았을까? 어머니 구수미씨는 “제작사와 약속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액수를 밝히면 안 될 것 같다”고 양해를 구하며 “보통 영화에서 아이들이 얼마나 출연료를 받는지 잘 모르지만 제작사에서 ‘집으로’유승호 보다 많은 액수라며 ‘아역배우가 영화에서 받는 개런티 중 최고 수준이다’고 설명해줬다”고 답했다. 왕석현은 인지도가 높은 아역 배우는 아니지만 차태현, 박보영 등 다른 배우들과 거의 비슷한 분량에 출연했기 때문에 개런티가 많이 책정됐다. 특히 감독이 촬영 전 원했던 다섯 가지 표정 연습, 기본적인 피아노 연주 실력 등을 완벽하게 준비한 점도 높은 개런티 책정의 배경이 됐다. 왕석현은 그 개런터 만큼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셈이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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