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19·나이키골프)가 롯데호텔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롯데호텔은 24일 미셸 위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2년간 후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촉식은 26일 오전 10시 롯데호텔서울 2층 아테네가든에서 갖는다. 홍보대사에 임명된 미셸 위는 한국방문 시 롯데호텔의 스위트 객실 무료 이용을 비롯한 특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위촉식 뒤에는 이번 방한기간 동안 각종 행사에 참여해 모은 성금 5000만원을 전남 장흥군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얼마 전 작고한 미셸 위의 조부인 고 위상규 서울대 명예교수의 고향이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