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요정′ 김연아(18, 수리고)가 28일 출국해 내년 3월말 귀국한다. 김연아의 기획사 IB스포츠는 ″김연아 선수가 12월28일 일요일 오후 8시55분 캐나다 토론토행 비행기(대한항공 KE073)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20일간의 국내 체류를 마친 김연아는 출국에 앞서 28일 오후 6시에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 게이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국소감 및 전지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다. IB스포츠는 ″김연아는 3월23일부터 29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친 후 3월 말께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훈련지 캐나다 토론토에 도착한 김연아는 2010밴쿠버동계올림픽(2010년 2월12일~28일)을 앞두고 프레올림픽으로 열리는 2009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2009년 2월2~8일, 캐나다 밴쿠버)를 준비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