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스캇프록터,플로리다말린스계약

입력 2009-01-02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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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스캇 프록터(32)가 플로리다 말린스와 1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애미 지역 일간지 ´마이애미 헤럴드´는 2일(한국시간) 프록터가 플로리다 말린스와 1년간 최대 100만 달러를 받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프록터는 내년 시즌 기본 연봉으로 75만 달러를 받고, 활약에 따라 25만 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팔꿈치 부상에 시달린 프록터가 신체검사를 무사히 통과하면 계약은 확정될 예정이다. 2004년 뉴욕 양키스에서 데뷔한 프록터는 빅리그 생활 거의 대부분을 중간계투로만 활약했다. 통산 성적은 262경기에 등판, 16승10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 중이다. 특히, 2006년과 2007년에는 80경기 이상을 던지며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승리 ´연결고리´로서 제 몫을 다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팔꿈치 부상에 시달리며 41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고, 시즌 성적도 2승 평균자책점 6.05로 부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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