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이상을 예산으로 잡고 있다면 금양인터내셔날이 준비한 ‘1865 세트’(12만원)가 적합하다.
‘1865’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칠레 와인 중 단일 브랜드 사상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제품이다. 국내에서는 ‘18홀을 65타에 치라는 행운의 의미’를 담은 ‘골프 와인’으로 인기다.
‘1865’의 이름은 와인을 생산한 산 페드로 사의 설립년도에서 따왔다.
카베르네 소비뇽과 카르미네르로 구성했다.
20만원 이상 고가 제품이라면 길진인터내셔날의 ‘K-2 세트’(29만원)가 괜찮다. 프랑스 왕실의 샤냥터였던 ‘샤토 벨그라브’와 마고의 ‘숨겨진 보석’인 ‘샤토 도작’으로 구성한 그랑크뤼 클라세 선물 세트다.
프랑스 왕가를 상징하는 왕관과 사냥개의 이미지가 그려진 샤토 벨그라브의 에티켓(라벨)과 우아한 귀부인을 닮은 샤토 도작은 특별한 사람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샤토 도작과 샤토 벨그라브는 와인스펙테이터에서 둘 다 87점을 받았다.
이길상 기자 juna1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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