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정계진출?언젠가는∼”선거때마다수차례영입제의

입력 2009-01-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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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사진)가 정계 진출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정준호는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고 정관계 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워 정계로부터 수차례 영입 제의를 받기도 했다. 국회의원 선거가 있을 때마다 일부에서는 고향인 충청남도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섣부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정준호는 최근 스포츠동아와 만나 이에 관한 질문을 받고 “증권가 사설 정보지에 ‘정준호가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이 자주 나온다고 한다”고 웃으며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본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시골에서 태어나 이웃을 돕고, 함께 나누는 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자랐다. 그래서 ‘사랑의 밥차’도 운영하고 봉사활동 단체도 이끌고 있다. 나중에 정말로 국민들께 더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 “친분이 있는 국회의원들이 나중에 내 지역구에서는 절대 나오지 말라고 농담을 한다.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많은 분들과 교류하며 돕는 걸 즐겁게 생각하다 보니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고 있다”며 웃었다. 제작자로 변신해 주연까지 맡은 코미디 액션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의 22일 개봉을 앞둔 정준호는 평소 절친하게 지내고 있는 정관계 인사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제작비도 아끼고 넓은 장소도 섭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준호는 당분간은 연기와 봉사활동 그리고 제작에만 전념할 계획이다. 그는 “주변에 능력있는 감독, 작가, 스태프들 그리고 참신한 후배 연기자들이 참 많다. 그들이 좋은 작품과 만나 영화를 선보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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