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정재성-이용대조,세계랭킹1위등극”

입력 2009-01-22 2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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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성(27)-이용대(21. 삼성전기) 조가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섰다. 정-이 조는 22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마르키스 키도(25)-헨드라 세티아완(25. 이상 인도네시아) 조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한국이 남자 복식에서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2004년 김동문-하태권 조가 차지한 이후 5년여만이다. 코리아오픈을 앞두고 세계랭킹 2위에 머물러있었던 정-이 조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 7800점을 얻어 점수가 7만8216점이 돼 1위에 등극하게 됐다. 반면 키도-세티아완 조는 코리아오픈 16강에서 탈락하며 1점도 얻지 못하고 7만7402점을 기록해 2위로 밀려났다. 종전 세계랭킹 4위에 올라있었던 이경원(29)-이효정(28. 이상 삼성전기) 조는 코리아오픈 여자복식 준우승으로 역시 7800점을 획득, 5만9888점으로 3위가 됐다. 지난 15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혼합복식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던 이용대-이효정 조는 6만6310점으로 2위를 지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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