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김종국·이현곤재계약…2009년재계약마무리

입력 2009-01-28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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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2009시즌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KIA 타이거즈는 28일 내야수 김종국(36), 이현곤(29)과 재계약을 체결해 올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2명 전원과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KIA는 김종국과 지난 시즌 1억5000만원에서 3000만원(20%)이 삭감된 1억2000만원, 이현곤과는 1억2000만원에서 2000만원(16.7%)이 삭감된 1억원에 각각 계약을 맺었다. 이들은 미야자키 전지훈련 출국 전에 재계약에 대한 구두 합의를 마쳤고, 28일에 최종 사인했다. 김종국은 2008시즌 타율 0.233, 26타점 1홈런을 기록했고 이현곤은 0.257의 타율에 40타점 2홈런을 기록했다. KIA는 올 시즌 재계약 대상자 52명 중 인상 25명, 동결 15명, 삭감 12명으로 계약을 마쳤다. 이에 올 시즌 총 연봉은 32억5400만원으로 지난 시즌 31억8200만원보다 7200만원(2.3%)가 인상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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