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전지현소속사대표참고인아닌피내사자신분”

입력 2009-01-29 0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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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전지현의 소속사 싸이더스HQ의 정훈탁 대표가 29일 오전 7시30분께 서울 마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훈탁 대표에게 전지현의 휴대전화 복제에 관여했는지 추궁하고 있다. 정훈탁 대표는 경찰 출두 전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관련 사실을 부인했었다. 하지만 경찰은 이날 정훈탁 대표 출두 직후 “더 이상 참고자 자격이 아니다. 피내사자 신분이나 다름없다. 개입 정황이 드러나 있다”고 강조했다. 정훈탁 대표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께 출두할 예정이었지만 이보다 2시간여 빨리 변호인과 함께 광역수사대에 도착해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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