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미래에셋자산운용과5년간후원계약

입력 2009-02-06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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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없이 무적(無籍)선수로 지낼 뻔 했던 ´지존´ 신지애가 든든한 후원군을 얻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6일 200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공식 진출한 신지애(21)와 5년간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조건은 연봉 10억원과 성적에 따른 옵션 5억원 등, 최대 연 15억원으로, 신지애는 2009년 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 미래에셋의 CI(기업이미지)가 새겨진 모자와 옷을 착용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철성 마케팅부문 대표는 "그룹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올라가고 있는 신지애 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수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후원자로서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2월 중순 공식 조인식을 갖기로 하고 세부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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