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소녀시대등, SM타운라이브투어태국4만명열광

입력 2009-02-09 00: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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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장리인, 소녀시대, 샤이니 등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합동 공연인 ‘SM타운 라이브’ 콘서트가 서울, 상하이에 이어 태국에서도 성황리에 공연이 치러졌다. 7일 오후 5시30분부터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SM타운 라이브 ’08 인 방콕’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장리인, 소녀시대, 샤이니가 무대를 꾸몄다. 또한 슈퍼주니어-엠, 슈퍼주니어-해피의 유닛 무대와 특별한 합동 무대로 공연장을 가득 메운 4만여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소녀시대가 ‘지(Gee)’를, 동방신기가 ‘주문-미로틱’을, 슈퍼주니어가 ‘유’를, 샤이니가 ‘아.미.고’를 선보이자 태국 관객들은 한국어로 함께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시아준수, 슈퍼주니어의 한경, 희철, 신동, 은혁, 동해, 소녀시대의 효연, 유리, 샤이니의 태민 등 무려 10명의 멤버가 각기 다른 색깔의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공연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2월에 생일을 맞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최강창민, 슈퍼주니어의 한경, 시원, 규현, 장리인, 소녀시대의 수영 등 생일 축하무대도 가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SM타운 라이브’08’은 방콕 공연을 끝으로 아시아 3개 도시 투어를 마쳤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 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SM라이브가 이제는 아시아 투어 브랜드 공연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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