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유설아日드라마‘도쿄소녀’주인공발탁

입력 2009-02-10 04:36:35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신예 유설아가 일본 드라마 ‘도쿄 소녀’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유설아는 일본 TBS와 위성채널 BS-i를 통해 상반기 방송하는 ‘도쿄 소녀’의 여주인공 ‘설아’ 역할을 맡고 이달 중순부터 일본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도쿄 소녀’는 신인 유망주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하는 이색 시도로 관심을 끄는 일본 옴니버스 드라마로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룬 4~5개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국 여자 연기자로는 유일하게 주인공으로 발탁된 유설아는 일본 도쿄로 이동해 촬영에 나설 예정. 극 중에서도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 ‘설아’로 등장한다. 유설아의 ‘도쿄 소녀’가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연출을 맡은 니와타몬 앤드류 때문. 그동안 15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를 만들어온 그는 유설아를 통해 애잔한 사랑을 그릴 계획이다. 유설아는 현재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 진행자로도 활약 중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