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요정´ 김연아(19. 고려대)가 몰고온 열풍은 엄청나다. ´김연아 신드롬´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요정´의 행동 하나하나가 국민들의 관심거리가 된다.
김연아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관심도 눈에 띄게 높아졌다.
김연아가 2009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지난 7일 중계방송의 시청률은 19.5%(TNS미디어)에 달했다.
거리에서 더블 악셀, 스핀, 스파이럴 등 피겨 관련 용어들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목동 아이스링크를 비롯한 빙상장에서 어린 여자아이들이 피겨를 배우는 모습을 발견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김연아가 몰고 온 피겨 열풍에 올림픽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 대한 관심은 사그러드는 느낌이다. 이 때문에 쇼트트랙이 피겨에 은근한 질투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10일부터 열린 ´제 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경기 도중 빙상연맹의 한 관계자는 "김연아의 인기에 쇼트트랙이 밀리는 느낌이다"며 "다들 피겨에 관심이 더 많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주변 사람들이 다 김연아 이야기만 하는데 은근히 속상할 때도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화려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빙상을 대표해왔다고 자부해 온 쇼트트랙이 급상승한 피겨의 인기에 시샘을 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한국 쇼트트랙은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남자 1500m와 3000m에서 각각 김기훈과 이준호가 금메달을 따낸 이후로 눈부신 성적을 수확하며 ´효자´ 노릇을 했다.
´쇼트트랙 여제´ 전이경을 비롯해 김동성, 채지훈 등 걸출한 스타들도 대거 배출됐다.
지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는 안현수(24. 성남시청)와 진선유(21. 단국대)가 나란히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금 6개, 은 3개, 동 1개를 따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반면 김연아 이전의 피겨에서 눈부신 스타나 뛰어난 성적은 없었다. 동계 올림픽 피겨에서 메달을 딴 일도 전무하다.
김연아가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다면 한국 사상 첫 올림픽 피겨 메달이 된다.
늘 쇼트트랙에 치중됐던 국제대회 메달이 피겨로 분산된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던 쇼트트랙이 2010년 밴쿠버에서 더 좋은 성적표를 얻을 수 있으려면 조금 더 높은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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