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몽고메리,‘발렌타인챔피언십2009’출전

입력 2009-02-11 11: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럽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콜린 몽고메리가 ´발렌타인 챔피언십 2009´에 출전한다. ´발렌타인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11일 콜린 몽고메리(46. 스코틀랜드)가 오는 4월23일부터 4일간 제주도 핀크스GC에서 열리는 ´발렌타인 챔피언십 2009´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9 발렌타인 챔피언십´에는 ´디펜딩 챔피언´ 그래엄 맥도웰(30. 북아일랜드)과 ´황태자´ 어니 엘스(40. 남아공), PGA투어 30년 경력의 프레드 커플스(50. 미국), 리 웨스트우드(36. 잉글랜드), 헨릭 스텐손(33. 스웨덴) 등 기존 출전 선수를 비롯해 또 한 명의 세계적인 선수의 출전이 확정됐다. 몽고메리는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최다승(31승)과 최다 상금왕(8회)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2010라이더컵의 주장으로 선발되는 등 손꼽히는 유럽 최고의 남자골퍼 가운데 한 명이다. "열광적인 팬들이 많은 한국에서 지난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힌 몽고메리는 "모든 면에서 훌륭하다고 들은 이 대회에 출전하게 돼 기대가 크다"는 출전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