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나쁜놈’지상파3사방송불가판정

입력 2009-02-13 0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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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5인조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후속곡이 KBS 등 공중파 방송 3사에서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첫 번째 싱글의 수록곡 ‘나쁜 놈’으로 후속 활동을 하려고 했던 애프터스쿨은 갑작스러운 방송 불가 판정에 후속 대처 방안을 고심 중이다.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노랫말 중 일부 격한 표현 때문에 공중파 3사 방송의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나쁜 놈’을 후속곡으로 결정했던 터라 대처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애프터스쿨의 ‘나쁜 놈’은 작곡가 용감한 형제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강한 비트의 신나는 힙합곡이다. 노랫말은 두 얼굴을 가진 남자들에 대한 여자들의 통쾌한 복수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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