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17일크랙데이비드‘인썸니아’한국어버전발표

입력 2009-02-16 00:50:1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휘성이 세계적인 가수 크랙 데이비드와 대결한다. 18일 휘성이 크랙 데이비드의 ‘인썸니아(insomnia:불면증)’를 한국어 버전을 발표한다. ‘인썸니아’는 최근 유럽에서 유행하는 베이스 라인 트랜드에 기반을 둔 밝고 경쾌한 댄스팝으로 발매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크랙 데이비드의 ‘인썸니아’가 국내에서 16일 발매되는데 맞춰 휘성의 한국어 버전 ‘인썸니아’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작업은 2008년 10월 발표된 디지털 싱글 ‘인썸니아’의 아시아 버전을 부를 가수를 찾던 크랙 데이비드가 휘성을 지목, 국내 유통사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러브콜을 보내면서 성사됐다. 휘성의 ‘인썸니아’는 드라마 ‘올인’ 영화 ‘엽기적인 그녀’ 등의 OST에 참여했던 김민수가 편곡을 담당했고 휘성이 직접 노랫말을 썼다. 휘성은 “평소 존경하던 아티스트의 곡이기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 그와 같은 노래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휘성은 17일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 녹화에 참여하면서 활동을 재개한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