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선수들컨디션최고…지금붙어도될정도야”

입력 2009-02-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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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의 말=전체적으로 훈련이 (소속팀에서) 잘 돼서 온 것 같네. 특히 타자들 컨디션이 정말 좋아. 당장 경기를 해도 될 정도야. 투수들도 구위가 괜찮아. 선수들을 눈앞에 놓고 보니 안심이 되네. 그런데 ‘핵심’이 해결이 안 돼서…. 다행히 박기혁은 방망이를 칠 수 있을 정도인데 박진만이 문제야. 몇몇 코치들은 2라운드만이라도 박진만을 합류시키는 게 어떠냐는 얘기도 하고 있어. 우리는 최대한 기다려볼 생각이야. 주전 결정은 조금 더 봐야겠는데 결국 추신수가 외야에 있을 때와 지명타자로 나가야 할 때 어떻게 하느냐는 문제가 남아요. 추신수도 같이 훈련해본 다음에 과연 몇번에 기용할 것인지를 판단해야지. →(김인식 감독의 표정은 전날보다 훨씬 밝았다. 첫날부터 대부분의 선수들이 흡족한 컨디션을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 내야 정비가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여러 고민으로 머리가 아픈 듯했다. 야수들은 주 포지션 외에 각자 소화 가능한 다른 포지션 훈련까지 병행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 어쨌든 김 감독의 첫 훈련 평가는 ‘합격점’이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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