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커프’이윤정PD와손잡는다

입력 2009-02-20 01: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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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히트작 ‘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윤정 PD와 손을 잡는다. 이정재는 이윤정 PD의 연출작 ‘트리플’(극본 이정아) 남자주인공을 맡고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최지우와 호흡을 맞춘 2007년 출연작 ‘에어시티’ 이후 2년 만이다. ‘트리플’은 피겨스케이트 선수와 광고회사 직원들의 엇갈린 사랑을 다룬 작품. 여주인공으로 민효린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했고 이선균, 윤계상도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이정재가 맡은 역할은 광고회사를 운영하는 신활. 명석한 두뇌와 세련된 외모를 겸비한 저돌적인 인물이다. 이정재 측은 “제작진은 신활이란 인물이 지닌 내면의 깊이와 색깔을 이정재 씨가 효과적으로 표현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트렌디 드라마 출연을 결심한 이정재는 “배우로서 욕심나는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대본을 접한 순간 출연을 결심했고 제작진, 동료 배우들과 한몸이 된다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리플’은 권상우 주연의 ‘신데렐라 맨’ 후속 수목드라마로 6월10일 처음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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