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방성윤, LG전도중왼쪽무릎부상

입력 2009-02-25 22: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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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의 ´주포´ 방성윤(27)이 지난 해 수술을 받았던 왼쪽 무릎에 부상을 당했다. 방성윤은 25일 서울 잠실학생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종료 11.1초를 남겨놓고 코트에 쓰러졌다. 이날 방성윤은 점프 패스를 하고 착지를 하는 과정에서 발을 잘못 디뎌 넘어졌고,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하며 코트에서 일어나지 못하다가 들것에 실려 나갔다. 방성윤은 구단 지정 병원인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이동, MRI 촬영 등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결과는 26일 오전에나 알 수 있다. 방성윤은 지난 해 왼쪽 무릎 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SK의 한 관계자는 "심한 부상은 아닌 것 같지만 수술 받았던 부위가 아프다고 했다. 만약 있을 일에 대비해 검사를 받게 했다"며 "내일 아침께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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