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두국체협회장파라과이방문스포츠교류논의

입력 2009-03-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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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협의회(이하 국체협) 이강두 회장이 2월 22일부터 8일간 파라과이를 방문하고 1일 귀국했다. 파라과이 페르난도 아르민도 루고 멘데스 대통령의 초청으로 파라과이를 방문한 이 회장은 루고 대통령과 페데리코 프랑코 고메스 부통령, 오라시오 갈레아노 페로네 교육문화부장관 등과 만나 양국 스포츠교류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지난해 방한했던 루고 대통령은 한국의 스포츠 수준을 높이 평가하면서 “종목 별 전문 경기력 향상을 위해 스포츠과학기법을 전수해 줄 것”, “올림픽 종목인 태권도의 기술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 등을 요청했으며, 구체적인 양국 스포츠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할 것을 제의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역량 있는 태권도 사범 등 종목 별 우수지도자 파견, 전통종목 교류 등에 대해서는 유관단체와 적극 협의해 현실화시킬 것이라 답변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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