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전전승신한“신세계쯤이야”…KB국민은행PO 1차전팀분석

입력 2009-03-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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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결정전을 향한 관문이 열린다. 6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산 신한은행(정규리그 1위)과 부천 신세계(4위)의 경기를 시작으로 2008-2009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가 펼쳐진다. 용인 삼성생명(2위)과 금호생명(3위)은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신한은행, 신세계에 절대 우위 신한은행은 정규시즌에서 신세계와의 8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신세계 정인교(40) 감독은 “신한은행은 약점이 없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전주원(37)-최윤아(24)로 이어지는 가드진부터 정선민(35)-하은주(26)로 이어지는 포워드-센터 라인까지 흠잡을 데가 없는 멤버구성이다. 신한은행 임달식(45) 감독은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너야한다”며 여유있는 모습. 신세계로서는 포인트가드 김지윤(33)이 전주원과 천적관계인 것이 마음에 걸린다. 정선민-하은주를 막아내야 할 양지희(25) 역시 A형간염으로 한달간 결장한 상황. 정인교 감독은 “1차전에서 맥을 못 추면 시리즈 전적 0-3으로 완패할 수도 있다”면서 “1차전에서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고 했다. ○삼성생명-금호생명은 백중세 삼성생명과 금호생명의 정규시즌 전적은 5승3패로 삼성생명 우위. 하지만 매 경기 접전이었다. 골밑싸움에서는 강지숙(30)-신정자(29)-정미란(24)을 보유한 금호생명이 앞선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이미선(30)-박정은(32)으로 이어지는 노련한 가드진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생명으로서는 포인트가드 이경은(22)이 이미선 앞에서 턴오버를 연발한 것이 마음에 걸린다. 금호생명 이상윤(47) 감독은 “부상에서 회복한 한채진(25)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정규리그 마지막 2경기에서 이미선-박정은을 제외하며 체력을 비축했다. 삼성생명 이호근(44) 감독은 “골밑의 열세는 도움수비로 만회하고, 경험많은 가드진의 우위를 바탕으로 포스트로 공이 투입되는 것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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