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승리-탑,한·일합작텔레시네마로일본열도공략

입력 2009-03-06 0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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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멤버 승리와 탑이 한·일 합작 텔레시네마 ‘나의 19세’에 주인공으로 발탁돼 일본 공략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와 탑이 텔레시네마 ‘나의 19세’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승리, 탑과 더불어 박산다라까지 주인공을 캐스팅돼 4월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의 19세’는 청소년 서스펜스극으로, 19세 주인공 3명과 이들을 쫓는 형사 1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돼 화제를 모은 ‘하얀거탑’을 비롯해 일본 유명 그룹 스맙의 기무라 타쿠야가 출연한 ‘굿 럭’ ‘엔진’ 등 작품을 쓴 이노우에 유미코가 극본을 맡았다. 텔레시네마는 하반기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일본에서는 아사히TV를 통해 일본 전역에서 방송된다. 한편 승리는 최근 ‘스트롱베이비’의 솔로 활동을 마치고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와 ‘71’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을 꾀했다. 탑은 드라마 ‘아이리스’에 캐스팅돼 이병헌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박산다라는 3월 ‘여자빅뱅’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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