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서태지!”두번째싱글하루만에2만5천장팔려

입력 2009-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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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태지였다. 가수 서태지(사진)의 8집 두 번째 싱글이 발매 하루 만에 2만5000여장이나 팔려 ‘문화대통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음반판매 집계사이트 한터닷컴에 따르면 서태지의 8집 두 번째 싱글 ‘서태지 아트모스 파트 시크릿(Seotaiji Atomos Part Secret)’은 하루 만에 2만4367장이 판매됐다. 이는 첫 싱글 ‘서태지 아트모스 파트 모아이(Seotaiji Atomos Part Moai)’의 발매 당일 판매량인 3만7000장보다 낮은 기록이지만 두 번째 싱글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여전한 그의 인기를 느낄 수 있다. 서태지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한터 일간, 주간차트에서 순위가 177계단이나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근래 나온 가수들의 앨범 판매량에 2배∼3배가 넘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두 번째 싱글의 초도물량은 10만 장. 추가 주문도 끊이질 않고 있는 상태로 알려진다. 이미 ‘서태지 아트모스 파트 모아이’가 싱글 음반 최초로 15만 장이라는 판매량을 기록해 서태지의 기록 도전에 다시 한 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태지 8집 두 번째 싱글은 10일 온·오프라인으로 발매됐다. 발매를 앞두고 서울 시내 대형음반매장 앞에 팬들이 전날 밤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서태지 두 번째 싱글은 8집 음반의 테마인 ‘미스터리’에 걸맞게 신비로운 느낌이 가득하다. 비밀의 열쇠를 통해 싱글2의 세계로 초대하는 듯한 열쇠 구멍이 전면에 배치되어 있고, 사물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듯한 카드 병정의 이미지가 싱글2의 색깔을 암시하고 있다. 서태지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싱글 발매 기념 공연을 갖고 팬들과 만난다. 이어 5월부터 전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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