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3월의선수선정

입력 2009-03-26 08: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CC

하승진이 3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남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전주 KCC의 하승진(24)이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3월의 선수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0표 중 32표를 얻어 16표를 획득한 함지훈(25. 모비스)을 제치고 3월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 시즌 KBL에 데뷔한 신인 하승진은 3월 한 달 동안 9경기에 출전해 평균 27분33초를 소화해 15.2득점, 11.1리바운드를 기록, KCC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 10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인 23개를 잡아내 최장신 센터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3월의 선수´ 시상은 오는 2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CC와 인천 전자랜드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실시된다.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