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김,감기로‘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기권

입력 2009-03-26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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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설상가상이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2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앤서니 김(24. 나이키골프)이 감기증세로 인해 기권,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주 생애 처음으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 롯지(파70. 7239야드)에서 라운드할 예정이었던 앤서니 김은 "대회에 기권하게 되어 유감"이라며 "많은 도움을 준 파머와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대신 댈러스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대비해 준비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앤서니 김이 기권하면서 이번 대회에는 한국(계)선수로는 나상욱(26. 타이틀리스트)만이 유일하게 출전하게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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