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봉사위해아프리카로떠난다

입력 2009-04-01 02: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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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를 맡고 있는 톱스타 원빈이 봉사를 위해 아프리카를 찾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따르면 원빈은 4일부터 13일까지 아프리카 감비아를 방문해 유니세프 구호현장을 찾는다. 원빈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지원해 감비아에 설립한 학교, 보건소를 찾아 말리라이 방지를 위한 모기장 설치, 물 펌프 공사를 돕는다. 또한 현지 어린이들과도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감비아는 아프리카에서도 최빈국으로 꼽히는 나라다. 원빈은 2007년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특별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자선행사와 기금 모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원빈은 “유니세프 사업 현장을 처음 방문하게 됐다. 걱정과 책임감이 앞선다.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현장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이번 여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원빈의 아프리카 방문에 공식 팬클럽인 비너스도 기금을 모아 전달했고 5월 개봉하는 주연작 ‘마더’의 제작사 바른손엔터테인먼트도 물품을 후원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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