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삼성안준호감독과3년재계약

입력 2009-05-11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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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감독이 계속해서 삼성의 사령탑으로 자리한다. 서울 삼성은 최근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끈 안준호 감독(53), 서동철 코치(41)와 계약기간 3년에 재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 공식 발표했다. 2004년 4월 삼성의 감독으로 취임한 안준호 감독은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임기 5시즌 동안 우승 1회, 준우승 2회, 플레이오프 5회 진출 등 ´농구명가 재건´의 약속을 지켰다. 안준호 감독은 "지난 5년간은 삼성 감독으로 부임하며 품고 있었던 농구명가 재건의 초석을 다진 시기였고 이제 남은 기간에는 삼성이 명실상부한 명가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봉은 상호간 합의에 의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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