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가 4회 연속 포르투갈리그 정상에 올랐다. FC포르투는 11일(한국시간) 포르투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벌어진 포르투갈리그 28라운드 나시오날 마데레와의 경기에서 브루노 알베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6점째를 챙긴 포르투는 60점인 스포르팅CP를 따돌리고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포르투의 이번 우승은 4시즌 연속이자 통산 24번째 우승으로 포르투갈 최고의 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