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최고의순간’도퀸!

입력 2009-06-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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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스포츠동아DB.

피겨전문사이트1위선정
‘피겨퀸’ 김연아(19)가 피겨스케이팅 전문 사이트 아이스네트워크(web.icenetwork.com)가 뽑은 2008-2009시즌 여자 싱글 최고의 순간 ‘톱1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스네트워크는 5일(한국시간) 2008-2009시즌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싱 4개 종목 최고의 순간 톱10을 발표했는데, 3월 세계피겨선수권에서 여자 싱글 사상 처음으로 200점대(207.71점)를 돌파한 김연아를 최고의 순간 1위로 꼽았다.

이어 앨리샤 시즈니(미국)가 전미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저조한 연기를 펼쳤음에도 쇼트프로그램 성적을 앞세워 우승했던 게 2위로 뽑혔다. 3위는 아사다 마오(일본)가 지난해 12월 고양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연아를 2.20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땄던 순간이 선정됐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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