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이후 부진의 늪에 빠졌던 신지애가 재비상의 서막을 알렸다.
신지애(21·미래에셋)는 15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올랐다.
기대했던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두 달여 만의 ‘톱10’ 기록으로 시즌 2승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시사한다.
신지애는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위민스 챔피언스 우승에 이어, J골프 피닉스 LPGA 인터내셔널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한때 상금랭킹 1위까지 뛰어올랐다. 신인답지 않은 활약으로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 대항할 가장 강력한 후보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신지애는 그러나 4월부터 내리막길을 탔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그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공동 21위에 그쳤고, 미켈롭울트라오픈 공동 20위, 사이베이스클래식 공동 13위, 코닝클래식 공동 22위, 스테이트팜클래식 12위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가장 큰 문제는 퍼트였다. 대회 때마다 다른 그린의 상태는 ‘지존’이라는 신지애의 발목을 잡았다. 3퍼트가 속출했고 그로 인해 보기도 늘어났다. 상금랭킹은 5위까지 미끄러졌다.
이번 대회에서도 출발은 좋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 성적에 따라 컷오프 위기로까지 내몰렸다.
다행히 2라운드부터 샷 감각과 퍼트가 안정을 찾으면서 차곡차곡 타수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2라운드에서 공동 11위로 뛰어올랐고, 3라운드에서는 공동 5위, 최종 라운드에서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국내에서 뛰던 시절 신지애의 별명은 ‘파이널퀸’이었다.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이 많아 붙여졌다. 이번 대회에서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신지애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에 충분한 경기였다.
신지애는 최근 캐서린 헐(호주)의 스윙 코치에게 퍼트 특강을 받은 게 효과를 보고 있다. 부친 신재섭 씨는 최근 신지애의 인터넷 팬카페에 “보통 퍼트할 때 머리를 움직이지 말라고 하는데, 스윙코치가 그러면 몸이 경직되는 경우가 있어 자연스럽지 않다. 따라서 머리보다는 배(명치 부분)의 중심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퍼트하면 훨씬 더 편안하게 중심을 잡을 수 있다고 조언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공개했다.
아버지가 투어 생활에 합류한 것도 든든한 버팀목이다. 4월부터 한 달 이상 나홀로 투어에 출전했던 신지애는 조금씩 버거움을 느껴왔다. 국내 시절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아버지기에 신지애를 가장 잘 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신지애(21·미래에셋)는 15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올랐다.
기대했던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두 달여 만의 ‘톱10’ 기록으로 시즌 2승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시사한다.
신지애는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HSBC위민스 챔피언스 우승에 이어, J골프 피닉스 LPGA 인터내셔널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한때 상금랭킹 1위까지 뛰어올랐다. 신인답지 않은 활약으로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 대항할 가장 강력한 후보라는 평가까지 받았던 신지애는 그러나 4월부터 내리막길을 탔다.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인 그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공동 21위에 그쳤고, 미켈롭울트라오픈 공동 20위, 사이베이스클래식 공동 13위, 코닝클래식 공동 22위, 스테이트팜클래식 12위로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가장 큰 문제는 퍼트였다. 대회 때마다 다른 그린의 상태는 ‘지존’이라는 신지애의 발목을 잡았다. 3퍼트가 속출했고 그로 인해 보기도 늘어났다. 상금랭킹은 5위까지 미끄러졌다.
이번 대회에서도 출발은 좋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아냈지만, 더블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2라운드 성적에 따라 컷오프 위기로까지 내몰렸다.
다행히 2라운드부터 샷 감각과 퍼트가 안정을 찾으면서 차곡차곡 타수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2라운드에서 공동 11위로 뛰어올랐고, 3라운드에서는 공동 5위, 최종 라운드에서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국내에서 뛰던 시절 신지애의 별명은 ‘파이널퀸’이었다.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이 많아 붙여졌다. 이번 대회에서 비록 우승은 놓쳤지만 신지애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에 충분한 경기였다.
신지애는 최근 캐서린 헐(호주)의 스윙 코치에게 퍼트 특강을 받은 게 효과를 보고 있다. 부친 신재섭 씨는 최근 신지애의 인터넷 팬카페에 “보통 퍼트할 때 머리를 움직이지 말라고 하는데, 스윙코치가 그러면 몸이 경직되는 경우가 있어 자연스럽지 않다. 따라서 머리보다는 배(명치 부분)의 중심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퍼트하면 훨씬 더 편안하게 중심을 잡을 수 있다고 조언한 것이 효과를 봤다”고 공개했다.
아버지가 투어 생활에 합류한 것도 든든한 버팀목이다. 4월부터 한 달 이상 나홀로 투어에 출전했던 신지애는 조금씩 버거움을 느껴왔다. 국내 시절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아버지기에 신지애를 가장 잘 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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