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유리. [사진=아이엠유리]
두 사람은 12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서울 논현동 서울 영동우체국에서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와 팬 사인회를 벌인다.
백지영과 유리는 평소 아끼던 의류와 쇼핑몰 아이엠유리에서 판매하는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바자회 현장에서 직접 판매 하고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바자회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사인회도 벌일 예정이다.
지난 해 6월 시작한 아이엠유리 쇼핑몰은 그동안 백지영과 유리가 10년간 방송생활을 하면서 터득한 스타일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쇼핑몰.
백지영과 유리는 “고객들의 과분한 사랑으로 쇼핑몰이 이렇게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 이번 자선 바자회를 계기로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지영과 유리는 각각 여름에 가요계로 돌아올 예정이다. 유리는 현재 쿨 11집 녹음작업이 한창이며, 백지영은 7월 말 댄스곡을 담은 싱글 음반을 발표하고 여름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