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나몰라패밀리도우미로‘인기가요’출연

입력 2009-07-03 11:57:3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정주리-나몰라패밀리.

개그우먼 정주리가 가수로 깜짝 데뷔한다.

정주리는 5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신곡 ‘낚였어’를 부르는 나몰라 패밀리의 서포터로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정주리는 요즘 인기높은 여성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산다라의 야자수 머리와 의상을 입고 나몰라 패밀리의 신곡 ‘낚였어’ 무대에 올라 시선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나몰라 패밀리 측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정주리가 우리의 첫 지상파 무대를 축하해주기 위해 ‘특별한 동행’이 되기로 했다”면서 “정주리는 피처링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개그본능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주리는 이미 ‘낚였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도우미 역할을 했다.

2일 공개된 ‘낚였어’는 멜론, 엠넷닷컴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엠넷닷컴에서는 추천곡으로 부각되면서 3일 오전 11시 현재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 있다.

‘낚였어’는 복고풍 사운드에 반복적인 후렴구로 이른바 ‘중독성’이 강한 댄스곡이다. 임창정, 먼데이키즈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김원과 힙합가수 케이넌이 의기투합해서 만들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