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질주’도전하세요…이사장배전국사이클선수권

입력 2009-07-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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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이사장배 전국사이클 선수권대회가 8일부터 열린다. 지난해 대회에서 선수들이 역주하고 있다.사진제공 | 경주운영본부

8일부터영주경륜훈련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오는 8일(수)부터 13일(월)까지 이사장배 전국사이클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아마추어 사이클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의 경기력 향상으로 한국 사이클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장기적으로는 경륜 꿈나무를 배출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개최해왔다. 올해로 11회째다.

경주사업본부는 이번 대회를 경북 영주시의 협조를 얻어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개최한다. 영주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훈련원의 관람석 증설과 화장실 설치 등 부대시설을 조성하고 대회 홍보에 앞장섰다.

경주사업본부는 이번 대회의 주관을 대한사이클연맹에 맡겼다. 대회 성적에 따라 2009년 국가대표와 아시아 선수권(주니어)대회에 파견할 선수를 선발하게 된다.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남녀 총 7개부에 84개 팀 440여명의 선수들이 대회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개회식은 8일 10시부터 영주훈련원에서 열리며 김주훈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주영 영주시장, 구자열 사이클연맹회장 등이 참석한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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