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감도’ 스틸컷.
신세경은 극중 ‘과거남’ 정의철과 딱 하루 밀회를 즐기는 발칙한 여고생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베드신을 촬영했다.
MBC 드라마 ‘선덕여왕’ 에서 어린 ‘천명공주’ 로 열연했던 신세경은 미성년자의 베드신이 아니냐는 논란에 “올해 대학에 입학한 엄연한 성인” 이라며 “배우로서 성인연기를 못할 이유가 없다” 고 당당히 말했다.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는 신세경은 “남자친구 역시 베드신을 이해해줬고, 엄마는 출연을 적극 반기기까지 했다” 며 “덕분에 아무런 부담없이 연기할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경은 9살 때 서태지의 첫 솔로 앨범 ‘테이크 파이브’ 의 포스터 촬영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영화 ‘어린신부’ ‘신데렐라’와 드라마 ‘토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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