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트.스포츠동아DB
4월 데뷔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그리워’로 인기몰이를 했던 밴드 메이트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후속곡 ‘하늘을 날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늘을 날아’는 강한 비트 사운드와 시원한 보컬 음색이 돋보여 여름에 잘 어울릴만한 곡으로 꼽히며 미니 홈피 배경음악으로 인기 급상승 중이다.
11일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 메이트는 시원한 가창력, 수려한 외모 외에도 멤버 임헌일의 화려한 기타 퍼포먼스가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팀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임헌일은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마이크 스탠드를 이용한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수준급 퍼포먼스였다’ ‘외모, 노래, 연주와 퍼포먼스까지. 주목할만한 신인밴드의 탄생’이라는 글이 쏟아지며 메이트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유재하음악경연대회 출신의 임헌일은 이적, 김동률, 이소라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 앨범 등의 연주자로 활동하며 데뷔전부터 기타리스트로 이름을 알려왔다.
한편, 이달초 6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두번째 서울 콘서트를 마친 메이트는 18,19일에는 부산, 대구의 클럽 공연을 준비 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