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빗길 교통사고로 응급실행

입력 2009-08-11 17: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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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스포츠동아 DB]

남성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빗길 교통사고로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빅뱅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대성은 11일 오후 4시30분께 충북 괴산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코너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평택 인근에서 자신이 탄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차와 추돌했다.

대성이 탄 차량에는 운전자인 매니저와 코디네이터가 함께 타고 있었다. 대성은 이 사고로 팔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119구급대에 의해 경기도 안성 성모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현재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

YG 측 관계자는 “현재 대성이 응급실로 막 옮겨져 정확한 부상정도가 파악되지 않고 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면서 “대성은 팔에 부상을 입은 것 같고, 매니저는 다리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은 이번 사고로 인해 12일로 예정됐던 뮤지컬 ‘샤우팅’ 언론공개 행사에 출연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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