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이용대-정재성조가볍게16강행

입력 2009-08-1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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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드민턴의 간판스타 이용대가 2009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용대는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파워를 끌어올리는 등 엄청난 훈련량을 바탕으로 대회 정상에 도전한다. 스포츠동아DB

한국 셔틀콕 남자복식 이용대(21·삼성전기)-정재성(27·상무) 조가 ‘2009인도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12일(한국시간) 남자복식 32강에서 아드리안 리우-데릭 응(캐나다) 조를 세트스코어 2-0(21-8 21-12)으로 가볍게 이겼다. 조건우(21·삼성전기)-유연성(23·수원시청)조 역시 하야가와 겐이치-가즈노 겐타(일본) 조를 2-0(21-17 21-16)으로, 한상훈(25·삼성전기)-신백철(20·한국체대)조는 라르스 파스케-요나스 라스무센(덴마크)조를 2-1(21-19 15-21 21-17)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이효정(28)-이경원(29·이상 삼성전기) 조는 여자복식 32강에서 말레이시아 종숙친-원게웨이조를 2-0(21-12 21-11)으로 완파했다. 하정은(22·대교눈높이)-김민정(23·전북은행)조도 고현정(19·삼성전기)-박선영(24·대교눈높이) 조를 2-1(18-21 21-17 21-17)로 제압하고 16강에 나갔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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