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이태원 살인사건’(제작 선필름·영화사 수박)은 1997년 4월 서울 이태원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모티프로 한 영화.
무고한 대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두 명의 10대 한국계 미국인 용의자가 서로를 범인으로 지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그 만큼 살인사건 묘사가 필수적인 영화다.
그러나 그 잔혹한 표현 수위로 인해 예고편이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에서 세 차례나 반려됐다 17일 최종 통과됐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정진영, 장근석 주연 영화로 ‘선택’ 등을 연출한 홍기선 감독의 신작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