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평왕에게이런모습이?”코믹진평왕화제

입력 2009-10-13 11: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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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엄태웅 미니홈피

“아니 진평왕에게 이런 모습이?”
‘진평왕’ 조민기의 익살스러운 표정이 누리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엄태웅은 1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선덕여왕' 출연 배우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엄태웅이 직접 올린 사진에는 선덕 여왕에 출연중인 배우들의 모습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의 표정까지 담겨 있다.

사진 중 누리꾼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은 진평왕 역을 맡고 있는 조민기의 모습. 극 중 근엄한 진평왕의 모습과는 달리 사진속의 진평왕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장난스런 행동을 하고 있다.

이런 그의 모습에 엄태웅은 “자신의 머리크기에 낙심한 진평…”, “형 죄송해요...지못미!!” 등 재미있는 글로 사진을 설명해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를 찾는 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도 “평소 딱딱한 이미지의 진평왕만 보다 이런 표정을 보니 재미있다”, “중견배우들에게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모습인데 모처럼 크게 웃은 것 같다”, “선덕여왕이 잘 나가는 이유를 알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전국기준 38.1%로, 지난 5일 39.2%, 6일 39.7%에 이어 소폭 하락했다.

동아닷컴 김영욱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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