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50만원에 보톡스 모델 영구 계약 해”

입력 2009-10-20 14: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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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스포츠동아DB

“50만원에 보톡스 모델 영구 계약 했어요.”

최근 케이블채널 ‘무한걸스’ 와 ‘재밌는 TV 롤러코스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가은이 ‘보톡스 영구 홍보대사’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20일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한 정가은은 신인시절 잠깐의 돈 욕심으로 보톡스 영구 홍보대사가 됐음을 고백.

정가은은 “신인시절, 보톡스 모델을 제안 받았고 추가로 50만원의 계약금을 더 받고 모델 기간을 영구적으로 하지 않겠냐는 제안을 받았다”고. 정가은은 “당시 워낙 돈이 없었고 힘들었던 시기라 단돈 50만원도 너무나 아쉬웠고, 결국, 영구 보톡스 모델 제안을 받아들였다”며 어쩔 수 없었던 자신의 선택을 설명.

정가은은 “결국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보톡스 시술을 하는 모든 병원에 보톡스 홍보대사가 되어 활짝 웃고 있는 자신의 사진이 붙어 있다”는 것.

이에 ‘상상더하기’에 함께 출연한 황보는 “실제로 병원에 갔다가 정가은이 환하게 웃으며 보톡스를 광고하는 포스터를 본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는 것이다.

한편, 20일 ‘상상더하기’에는 정가은, 황보를 비롯해 신봉선, 송은이, 백보람 등 ‘무한걸스’ 멤버들이 출연한다.

김영욱 동아닷컴 기자 hi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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