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강혜정, 동료들 축복 속에 비공개 결혼식

입력 2009-10-26 12: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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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본명 이선웅)와 영화배우 강혜정이 26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더베일리하우스에서 동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언론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드렁큰 타이거, 윤미래, 정인 등 동료 가수들이 참석했다. 사회는 에픽하이의 동료 미쓰라진이 맡았고, 축가는 리쌍이 '리쌍 부르스'를 선물했다.

오는 27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두 사람은 서울 용산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강혜정은 결혼식으로 인해 같은 날 오후 열린, 주연 영화 '킬 미'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타블로는 26일 오전 10시 30분경 자신의 개인 블로그 미투데이에 “행복합니다 멋지게 살 겁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강혜정 역시 이날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 “너무 바빠 결혼에 관한 조언을 들을만한 시간이 없었다. 행복하고 서로 아끼면서 잘 살 각오가 됐다. 축복해 주셔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강혜정은 2세에 대한 질문에 "딸과 아들 중 특별히 바라는 성별은 없다"며 "태교도 특별히 하지 않았다.다만 좋은사람들 만나 수다떠는 것이 최고의 태교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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