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평점 8점…대단한 영입” 극찬

입력 2009-10-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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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스포츠동아DB

“팬들은 9.1점…최고점수 줘”
볼턴 원더러스의 이청용이 영국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볼턴-에버턴전이 끝난 뒤 선제골을 기록한 이청용에게 평점 8을 부여하며 ‘대단한 영입이었음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볼턴에서 평점 8을 받은 선수는 이청용을 비롯해 케빈 데이비스, 새뮤엘 리케츠 등 3명이었다. 이날 결승골을 기록한 클라스니치(7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러나 팬들이 부여한 평점에서 이청용은 평균 9.1로 양 팀 통틀어 가장 점수가 높았다. 영국 더 타임스는 “이청용의 강력한 슈팅에 에버턴 골키퍼 팀 하워드가 꼼짝 못했다”고 득점 상황을 묘사했다. 하지만 더 타임스는 이청용에게 평점 6으로 다소 냉정한 점수를 줬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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